31일 미니앨범을 공개한 아이돌그룹 빅스의 홍빈이 동자승 출신이라는 이색 과거를 밝혔다.
가수 빅스 홍빈과 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홍빈은 “부모님이 맞벌이라 할머니 손에 자랐다. 할머니가 절을 좋아하셔서 절에서 생활하셨는데 그때 나도 같이 살았다”며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에 MC들은 “머리도 다 밀고 있었냐?”, “정말 귀여웠겠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빅스는 31일 0시 전 음원사이트에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 ‘더 클로저’를 포함한 ‘크라토스(Kratos)’ 전곡을 발표했다.
빅스 엔은 “스케줄을 소화하며 안무를 만들어내기란 쉽지 않았지만 매일 아침 8시에 들어가는 일이 힘들지 않고 즐거웠다. 어쩌면 어릴 때부터 함께 춤추고 고생했던 오랜 벗이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을지도 모르겠다”며 전했다.
한편, 빅스의 컴백 타이틀 곡 ‘더 클로저’는 세련되면서도 화려한 구성이 돋보이는 노래로 전작 타이틀 ‘판타지’를 작업한 작곡가 임광욱, 라이언 킴(Ryan Kim)을 필두로 한 프로듀싱팀 디바인 채널(Devine-Channel)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해 만들어졌다.
[사진=젤리피쉬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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