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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희 한국암웨이 전무, 아태 지역 연구개발 부사장으로 승진





글로벌 웰니스 전문 기업 암웨이가 조양희(사진·55) 한국암웨이 전무를 아시아태평양 지역 연구개발(R&D) 부문 부사장으로 임명했다고 9일 밝혔다. 조 부사장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과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호주, 뉴질랜드 등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전 지역의 연구 개발 업무를 총괄한다. 조 부사장은 경희대학교 학ㆍ석사 과정을 거쳐 독일 베를린공과대학에서 식품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품질평가 책임연구원, 식품정책팀 수석연구원, 품질평가센터 센터장을 역임했다. 2006년 연구개발 부문 이사직으로 한국암웨이에 합류한 조 부사장은 보건산업 분야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암웨이를 연구개발 중심의 웰니스 기업으로 거듭나게 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했다. 조 부사장은 건강기능식품의 건전한 유통·판매에 일조하고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2004년과 2011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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