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수서역 공용주차장 3대, 송파구 복정역 공영주차장 1대,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3대, 중구 서울시 서소문청사 1대, 서울시립미술관 1대, 남산골한옥마을 2대 등 6개소 11대 푸드트럭 운영자를 16일까지 모집한다.
수서역·복정역 공용주차장과 서울혁신파크는 계약기간 3년으로 휴게음식점 또는 제과점 영업 형태다.
시립미술관은 계약기간 2년으로 주변 상권과 마찰을 피해 커피·음료·제과류를 제외한 품목만 판매할 수 있다.
시 서소문청사는 계약기간 1년이며 커피·음료·김밥·라면 등은 판매할 수 없다.
남산골 한옥마을은 1년 계약으로 토·일요일만 영업할 수 있고 전통차나 생수, 병 음료를 제외한 품목을 팔 수 있다.
푸드트럭 신규 모집 신청을 원하는 이들은 푸드트럭 영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을 준비해 16일까지 서울시 식품안전과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영업자별 한 개 지역, 한 대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장소별 신청자의 사업계획서 등을 평가해 점수가 높은 순으로 사업자를 선정하며 적격자가 없을 경우 재공고를 통해 푸드트럭 운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인 11월8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이나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거해 생계·주거 등 급여 혜택을 받고 있는 이들에게는 가산점(10점)을 부여한다. 식품조리자격증 소지자도 5점 가산을 받을 수 있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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