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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트레이너 김지훈, 머슬마니아 국제 심사위원 위촉.. '아시아인 최초'

‘소녀시대, 김수현, 조여정’ 등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김지훈대표(에이팀바디사이언스)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17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된 ‘2016 머슬마니아 세계챔피언십‘ 국제 심사위원으로 자리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김지훈 대표는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인 최초로 머슬마니아 국제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사진=에이팀바디사이언스




대회를 마친 김지훈 대표는 국민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고 전했다.

먼저 그는 운동을 하지 않고 다이어트를 하려고 하는 많은 여성들을 지적했다. 정기적인 운동을 통해 기초대사량과 체력을 기르고, 이와 함께 알맞은 식이요법을 통해 몸매를 바꿔가야 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상의 비전문가들로부터 제공된 잘못된 식이요법과 다이어트 방법들로 인해 대중들이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평가했다.

다음으로 김지훈 대표는 집에서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다음 달부터 헬스장에 가야지’ 혹은 ‘내일부터 요가학원에서 다이어트를 해야지’ 라고 생각했다가 결국 행동에 옮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그는 오랫동안 보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운동은 결국 집에서부터 쉽고 가벼운 동작으로 시작해야하고, 이러한 아이디어가 트렌드로 나타난 것이 ‘홈트레이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여성들의 최대 관심사인 ‘다이어트’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것이 본인의 사명이라 느낀다면서, 수많은 스타들의 몸매비결 트레이닝법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겠다는 뜻도 함께 밝혔다.



김지훈 대표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내년 3월 온라인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런칭할 계획이며, 많은 스타들과 대중들이 관심을 나타낼 만큼 짜임새 있는 기획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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