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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총장 1월 1일 귀국 ‘태풍의 눈’ 될 수 있을까…정청래 전 의원 “친박양자 물거품됐다”

반기문 총장 1월 1일 귀국 ‘태풍의 눈’ 될 수 있을까…정청래 전 의원 “친박양자 물거품됐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의 귀국 소식이 전해졌다.

반 총장이 내년 1월 1일 국내에 귀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차기 대선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정청래 전 의원은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반 총장의 귀국 소식을 두고 “박근혜의 몰락을 보며 스케줄은 수정했나?”라며 “반기문, 친박양자 물거품됐는데...”라고 비꼬았다.

그러면서 반 총장의 대선출마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선에 나갈지안나갈지 반반의 가능성”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반 총장은 일본 언론들과의 간담회에서 “내년 1월 1일 한국에 돌아가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인들과, 한국 사회 지도자들과 이야기하고 싶다”고 밝혀 정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 정청래 전 의원 트위터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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