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경과 남주혁이 함께하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공개촬영 ‘복벙개 클럽데이’가 28일 강남의 한 클럽에서 진행했다.
28일 행사는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의 제작진이 짧은 시간 큰 사랑을 전해준 팬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 지난 주말 깜짝 공지를 통해 전달된 후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선착순 10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지만 일찍부터 늘어선 팬들의 행렬로 강남 일대가 혼잡을 겪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오후 7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역도요정 김복주’의 역도 유망주 김복주 역 이성경과 수영천재 정준형 역의 남주혁이 참석해 관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중이다. 두 배우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공개촬영에 함께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껏 올린데 이어 함께 사진을 찍는 등 훈훈한 이벤트를 펼치며 ‘진정한 클럽데이’를 보내고 있다는 귀띔.
100여명의 관객들은 입장할 때 선물로 받은 야광팔찌를 흔들며 배우들의 사랑에 화답했고 직접 찍은 사진 등을 SNS에 올리며 뜨거운 열기에 동참하고 있다. 스태프들은 그런 관객들의 에너지를 받아 분주한 손길로 공개촬영을 준비했고, 촬영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후끈한 열기를 숨긴 채 찬물을 끼얹은 듯 숨죽이며 ‘정숙’을 유지하는 배려로 원활한 촬영을 돕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성경은 관객들에게 전한 인사말에서 “추운 날씨에도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깊은 감사 드린다”며 “오늘 함께 촬영하게 돼서 기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주혁 역시 “사랑해주신만큼 더 열심히 연기하고 촬영하겠다. 계속 사랑해달라”고 전했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 측은 “작품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인데 오히려 배우들과 제작진이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낀 계기였다”고 밝히며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 잊지 않고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겠다.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5회는 오늘(3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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