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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총수 청문회’,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 그야말로 맹탕 “김기춘 청문회 검토”

’재벌총수 청문회’, ‘최순실 없는 최순실 청문회’ 그야말로 맹탕 “김기춘 청문회 검토”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최순실 국정농단’ 청문회에 대해 “최순실 등 중요 증인이 불출석하는 청문회는 청문회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박 대표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가 국회에서 진행되지만 맹탕이란 비난이 쇄도합니다. 윽박지르면 윽박지른다고 답변도 못 받는다고 지적하시지만 증인이 진술하지 않고 자료를 제출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오늘 9대 재벌 회장들 국정조사 청문회로 국민 시선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국회방송을 시청하세요. 저와 우상호 대표는 김기춘 청문회를 별도 하루 일정으로 잡기를 검토키로 했고, 국민의당 국조위원인 김경진 이용주 의원께 협의하라 지시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대표는 “최순실 등 주요 증인 없는 청문회는 청문회가 아닙니다. 붕어빵은 붕어없어도 붕어빵이지만 최순실 등 중요 증인 불출석하는 청문회는 청문회가 아닙니다. 최순실 등 중요 증인을 반드시 출석 시키도록 청와대는 나서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앞서 6일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청문회에 국내 대표 기업 총수 9명이 증인으로 참석한 바 있다.

7일 국회에서는 최순실 국정농단 두번째 청문회가 열리며, 이날 청문회에는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출석하고 최순실, 최순득, 장시호는 건강이상 및 재판 진행 중 이라는 이유로 불출석한다.

[사진=박지원 SNS]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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