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근로사업은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를 대상으로 일정기간 동안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생계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활동기간은 내년 2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신청자 본인 및 배우자·가족 합산 재산이 2억 원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소득이 있어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면 신청할 수 있다. 만 39세 이하 청년층 참여자는 재산기준 적용을 받지 않는다.
선발인원은 서울시 565명, 자치구 3,951명이다.
선발된 시민은 1일 6시간 이내, 주 5일 서울시 본청·사업소·자치구에서 공공서비스 지원이나 환경 정비 등의 일을 한다. 임금은 1일 6시간 기준 1일 3만9,000원에 식비 1일 5,000원을 더해 월 110만원 정도다.
참여 신청은 12∼16일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