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본의 ‘그 여자의 뷰티’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가 16일 서울 종로구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열렸다.
이날 이본은 “진심을 다해 책을 썼다. 2년 반이 걸릴 거라고 생각도 못했는데 이렇게 시간이 흘렀다” 며 “단 한 줄도 없는 얘기를 만들어서 쓰지 않았고 ‘사람들이 뭐라고 하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으로 고친 문장 역시 단 한 줄도 없다”고 전했다.
이어 “거대한 것도 없고 쇼킹한 것도 없다. 그렇다고 대단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 가장 기본적인 얘기가 담겨있다”고 전하며 눈물을 보였다.
“왜 눈물이 날까요”라며 자문한 이본은 “가장 기본적인 메시지가 담긴 책이라고 말 할 수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그 여자의 뷰티’는 이본이 방송생활 23년 동안 보고 느끼고 경험했던 모든 뷰티 노하우를 담아낸 책이다.
특히 자기 자신을 가꾸는 것에 대해 연예인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방법이나 누구나 알고 있는 유행성 다이어트가 아닌 이본이 직접 경험해 보고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이본만의 시원한 말투로 담아 내었다.
또한 공동저자인 곽민지 작가와 2년 반이란 시간 동안 먹는 것에서부터 운동, 여행까지 함께 하면서 실제 이본 본연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고 있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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