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문체부는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인력 19명의 특별감사팀을 구성해 이날부터 정밀 감사에 나섰다. 감사 대상은 문화창조융합벨트,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화의 오·만찬 및 문화행사,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조성, 대통령 순방 계기 문화행사, 늘품체조, GKL 장애인 스포츠단 창단, 승마포럼, K스포츠클럽 육성 등이다.
문체부는 지난 11월 초부터 정관주 제1차관을 팀장으로 특별전담팀을 구성, 19개 사업을 점검했다. 특별전담팀은 그간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대한승마협회 등과 관련된 총 4건에 대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문화창조융합벨트 구축 등 의혹 제기 사업의 2017년 정부예산안 1,748억원 삭감 및 제도개선 등을 조치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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