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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펫 오지’ 우리집 강아지의 개성만점 모험담, 2월 개봉

우리집 강아지 ‘오지’의 견생 최대 커밍홈 어드벤처 ‘마이펫 오지’가 2017년 2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애니메이션 ‘마이펫 오지’는 난생 처음 가족과 떨어져 애견호텔에 남겨지게 된 강아지 오지가 친구들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기 위해 견생 최대의 위기를 헤쳐나가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그린 작품.

애니메이션 ‘마이펫 오지’ 포스터 / 사진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마이펫 오지’는 주인들이 항상 궁금해하는 우리집 강아지들의 일상을 리얼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더욱 시선을 모은다. 주인이 없는 동안 강아지들 사이에서 펼쳐지는 그들만의 세상과 우정, 모험을 강아지의 시각에서 펼쳐내는 신선한 스토리가 돋보인다.

여기에 오직 강아지들을 위한 럭셔리 스파와 안마부터 최고급 수제간식이 준비된 초특급 애견호텔에 숨겨진 비밀 역시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마이펫 오지’ 최대의 매력은 역시 스크린을 쳐다만 봐도 사랑에 빠질 것 같은 다양한 강아지들의 등장이다. 주인공 ‘오지’는 언제나 유쾌하고 활동적인 ‘비글’ 품종으로 진정한 ‘비글미’가 무엇인지를 선보이며, 귀여운 겉모습과 다른 성격이 돋보이는 치와와, 미워할 수 없는 수다쟁이 닥스훈트, 과거엔 잘 나갔지만 지금은 휠체어 신세를 지고 있는 슈나우저 등 사랑스러운 강아지들이 스크린 가득 등장한다.

애견인들에게는 절대 놓칠 수 없는 애니메이션이 될 ‘마이펫 오지’는 2017년 2월에 개봉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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