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특검, 청와대 정조준…"효율적인 압수수색 방안 검토 중"

이규철 특검대변인이 2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하고 있다. 이 대변인 너머로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청문회가 생중계되고 있다. 이 대변인은 이자리에서 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를 위해 이날 국회에서 열린 청문회를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청와대 압수수색에 대해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게 집행하는 방안을 찾고있다”며 청와대 압수수색의 가능성을 인정했다.

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22일 브리핑에서 “청와대 압수수색은 수차례에 걸쳐 시도됐으나 한 번도 제대로 시행된 적이 없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 특검보는 이미 압수 수색한 장소를 추가로 수색할 가능성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는 “기존 수색 여부와 관계없이 진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월 검찰 수사본부의 청와대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지만 집행과정에서 불승인됐다”며 법리적으로 가능한 방법이 있는지 검토 중“이라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10월 29일과 30일 양일 간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 측이 이를 거부해 외부에서 자료를 건네받았다.

/유창욱 인턴기자 ycu09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관련태그
#특검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