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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조달지도사, 신직업으로 부상한다

정부, 미래 직업으로 공공조달지도사 등 10개 선정

내년부터는 전문성이 검증되지 않은 주먹구구식 조달관련 컨설팅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지도사’가 최근 열린 제13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미래유망 신직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미래 직업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관계부처 합동으로 매년 신직업군을 선정·육성하고 있는데 올해에는 공공조달지도사 등 10개 신직업이 선정됐다.

공공조달지도사는 향후 5만여 공공기관과 33만여 조달업체가 참여하는 공공조달시장에서 창업 벤처기업 등의 조달시장 진출 컨설팅을 제공하면서 조달물자의 가격과 품질을 검증하고 해외 조달시장 컨설팅도 수행하게 된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공공조달지도사의 신직업 선정을 계기로 ▦국가기술자격 신설 ▦조달업무 컨설팅업 등록제도 도입 ▦수요기관 검사·검수 대행제도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고용노동부 등과 협업해 공공조달지도사를 2017년 중으로 국가기술자격으로 확정하고 관련 연구용역과 업계 의견 수렴 등을 통해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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