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와 군대에서 이동욱과 남다른 인연이 맺어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명단공개’에서는 최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에 함께 출연 중인 배우 공유와 이동욱의 남다른 인연에 관해 이야기했다.
공유와 이동욱은 지난 10월 열린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손을 잡고 에스코트를 해주는 등 남다른 애정을 선보였으며 실제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도 틈만 나면 서로에게 장난을 치는 등 촬영 현장에서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런 찰떡궁합 케미를 보이는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바로 군대로 이동욱은 공유의 군대 후임으로, 공유 제대 두 달 전 함께 훈련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 밖에도 이동욱과 공유는 같은 미용실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동욱은 ‘도깨비’ 제작발표회에서 “공유와 같은 미용실을 다닌다. 도깨비 역을 공유 형이 한다고 해서 좋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처럼 군대 선후배로 작품 전부터 각별한 사이인 이들은 드라마 속에서 시종일관 티격태격하며 완벽한 코믹 브로맨스를 선보인다. 시청자들에게 ‘심쿵한 앙숙’이라 불리며 완벽한 비주얼과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공유와 이동욱이 극 중에서 또 어떤 케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할지 기대되고 있다.
한편, tvN 드라마 ‘도깨비’는 매주 금, 토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tvN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