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을 오가는 고급형리무진공항버스가 대상으로, KAL 리무진 5개 노선은 운송수지 적자임을 감안해 제외됐다.
공항버스 요금은 현금과 교통카드 구분 없이 노선에 따라 1만4,000∼1만5,000원으로 1,000원씩 내려간다.
인천공항 이용객 증가와 유가 하락 등으로 공항버스 운송수익이 2014년부터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공항버스 회사와 협의, 요금을 인하키로 했다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서울시는 또 승용차 이용 수요를 공항버스로 유도하기 위해 가족할인제도를 20일부터 일반형 공항버스 포함 36개 노선 전체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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