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희성 교수 '2016 KAIST인상'





KAIST는 ‘2016년 올해의 KAIST인상’ 수상자로 박희성(46·사진) 화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박 교수는 암과 치매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단백질을 실험실에서 합성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지난해 9월 권위 있는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에 실렸다. 현재는 신약 개발을 위해 환자로부터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뽑아야 하지만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이런 과정 없이 신약 후보 물질의 효과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박 교수는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암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알려진 인산화 단백질을 실험실에서 만들어낸 데 이어 이번에 200여종의 다양한 단백질의 변형을 구현해냄으로써 표적항암제 등 신약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KAIST인상은 2001년 제정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