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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신서유기3’ 규현X송민호 합류에 일요일 이동까지, 나영석 PD 흥행불패 신화 이어갈까? (종합)

나영석 PD의 흥행불패 신화가 일요일 저녁시간에도 이어질까? 나영석 PD의 신작 ‘신서유기3’가 금요일이 아닌 일요일에 편성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4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나영석 PD와 신효정 PD,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규현, 송민호가 참석한 가운데 tvN 예능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수근이 4일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 = 오훈 기자




나영석 PD는 tvN으로 이적한 이후 ‘꽃보다 할배’, ‘꽃보다 청춘’, ‘삼시세끼 정선편’, ‘삼시세끼 어촌편’ 등 줄곧 금요일 오후 시간대에 예능 프로그램을 편성해오며 tvN의 새로운 예능시간대를 창출해냈다.

하지만 ‘신서유기3’는 나영석 PD에게는 익숙한 시간대인 금요일 오후가 아닌 ‘소사이어티 게임’이 종영한 이후 공석이 된 일요일 오후 9시 20분에 편성이 되어 나영석 PD에게는 새로운 도전이 될 전망이다.

나영석 PD는 이에 대해 “원래 지상파 프로그램과는 늘 정면승부를 해왔기에, 일요일로 옮긴다고 특별히 부담을 가지진 않는다”며, “우리는 웃음만 생각하고 만들었기에 경쟁이라는 생각보다 시청자들을 즐겁게 만든다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합류한 규현과 송민호에 대한 이야기도 화두에 올랐다.



4일 열린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3’ 제작발표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 = 오훈 기자


강호동은 “20대 젊은 피가 들어온다고 해서 젊은 감각을 배울 수 있겠다고 기대를 했는데, 오히려 똑 부러지는 성격이 아니라 나중에는 그 친구들이 아재화됐다”고 말했고, 이수근도 “43년만에 내가 똑똑하다는 생각을 하게됐다”며 규현과 송민호의 허당기에 대해 웃음을 터트렸다.

나영석 PD도 “규현 같은 경우는 ‘라디오스타’에서 하는 것처럼 숨은 조율자의 역할을 기대했는데 헛된 바람이었다”며 규현이 은근히 허당이었다고 말하기도 했다.

‘신서유기3’는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 삼장법사가 등장하는 중국의 고전 ‘서유기’를 예능적으로 재해석한 리얼 버라이어티로 1월 8일 오후 9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원호성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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