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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창조센터, 지난해 유통분야 153억원 매출 달성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전국 창조센터 가운데 유통 허브 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창조센터는 중점 사업 중 하나인 유통 분야에서 부산지역 우수기업을 적극 지원한 결과 지난해 153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0일 밝혔다.

이 같은 성과는 부산창조센터가 업체발굴부터 롯데 유통망을 활용한 판로 개척까지 여러 방면에서 지원해 온 결과라는 평가다.

부산창조센터는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판로지원 △해외진출 △소싱박람회 △상품화 상담 △혁신상품 인증 △영상콘텐츠 제작 △크라우드소싱 플랫폼 등을 지원해 왔다.

먼저 부산창조센터는 전담기업인 롯데를 통해 다양한 유통망을 지역 기업들에 지원했다.

백화점, 마트, 면세점 등에 입점 지원뿐만 아니라 명절 기간 중 특별행사 유치, 홈쇼핑 방영, 닷컴 내 K-shop 입점으로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한 결과 입점 업체 50여개, 특별행사 18회, 방송 20회, K-shop 입점 업체 12개 등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처음으로 중국과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중국 상해와 청두에 있는 마트와 백화점에서는 부산 우수상품 전용매장을 열어 9개사의 71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향후 동남아에도 전용 매장을 만들기로 했다.

부산창조센터는 전용 웹사이트 등 앞으로 지역 우수기업들이 판로지원을 위해 누구나 쉽게 문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조홍근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지난해 5번에 걸친 소싱박람회를 통해 29개사가 롯데백화점과 마트 등에 입점했다”며 “앞으로 전국 유통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의 판로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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