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박사모, 잘못 그려진 태극기 사진 사용…“태극기도 똑바로 그릴줄 모르면서”

박사모, 잘못 그려진 태극기 사진 사용…“태극기도 똑바로 그릴줄 모르면서”




박사모의 한 회원이 잘못 그려진 태극기를 올렸다.



박사모의 한 회원은 10일 박사모 온라인 카페에 “애국 시민 시국 성명서 계엄령이 시급하다. 다시는 지우지 마시요”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국가가 매우 엄중한 비상사태다. 누란지위다. 빨리 어서 빨리 계엄령을 내려라. 군부는 빨리 촛불집회의 빨갱이들을 숙청하여 숙정하라”고 말했다.

이어 “이것은 준엄하고 지엄한 국민의 명령이다. 황 대통령권한대행은 우물 주물 무엇을 하고있는가. 계엄령을 어서 내려 애국국민시민들을 안심하게 하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해당 글은 “빨갱이들 때문에 국론이 분렬 되고 불안해 못살겠다. 국가가 빨갱이 들에 의하여 전복되기 1초전이다. 어서 빨갱이를 잡아 모두다 때려 죽어야한다. 그래야 조국 대한민국이 나라가 산다”고 말했다.

또한 “충정어린 국민의 명령이다. 계엄령으로 이적죄, 여적죄 이러한 대한민국국가에 반역한 역죄를 붙잡아 모두다 총살시켜야한다”고 전했다.

해당 글을 올린 회원은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그가 올린 태극기 사진이 ‘감’과 ‘리’의 위치가 바뀌어 있는 잘못된 태극기인 것이 알려지면서 대중들로부터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이 글을 접한 박사모의 회원들 중 아무도 태극기가 잘못됐다고 지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매국노 집단이지 태극기를 이용하면 모하나 제대로 잘못된것도 모르고 태극기를 버리질 않나(enn1****)” “애박이 곧 애국이냐?? 착각은....(yeoh****)” “박사모는 사실 보수가 아니다. 보수의 탈을 쓴 독재주의자들이라고 보는게....(ccin****)” “노답에 어이가없고 대단하다ㅋㅋㅋㅋㅋ 태극기도 똑바로 그릴줄 모르면서 보수냐(sun9****)” “박사모 이것들이 평소에 태극기를 들더니 들 자격도 없다는 증거ㅋ(song****)” 등의 반응을 남겼다.

[출처=박사모 카페 캡처]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