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빈 디젤)가 전세계 흩어진 남다른 개성의 최정예 요원들을 소집하여 ‘트리플 엑스’ 프로젝트를 재결성해 판도라 박스를 되찾는 미션을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의 주요 촬영지였던 멕시코 시티에서 열린 이번 프리미어 행사에는 빈 디젤, 니나 도브레브, 루비 로즈, 디피카 파두콘, 니키 잼, 아리아드나 구티에레즈 등 영화의 주역들과 D.J. 카루소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서 프리미어 현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모여들었으며, 현장에 등장한 배우들을 향해 열렬한 환호를 보냈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의 배우들은 이에 화답하듯 이어진 레드카펫 행사에서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는 것은 물론 셀프 카메라를 함께 촬영하며 <트리플 엑스 리턴즈>의 액션만큼이나 강렬한 팬 서비스를 선보여 더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한 영화의 OST를 부르기도 했던 라자루스 역의 니키 잼이 <트리플 엑스 리턴즈> 삽입곡 ‘Without You’ 공연을 선보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빈 디젤은 프리미어 행사가 열린 1월 5일 생일을 맞이한 스파이 요원 세레나 역의 디피카 파두콘을 위해 무대 위에서 축하 노래를 열창해 <트리플 엑스 리턴즈> 스파이 군단만의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이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처럼 멕시코 프리미어를 통해 북미를 넘어선 전세계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확인한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빈 디젤,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사무엘 L. 잭슨 등 할리우드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분노의 질주><어벤져스> 시리즈를 탄생 시킨 제작진이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영화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2월 국내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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