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류희인, "靑이 재난 컨트롤타워 아니라고? 이해할 수 없다"

4차 변론 참석하는 류희인 전 세월호특조위원./연합뉴스




“국가재난의 궁극적 책임은 대통령에게 있다”

참여정부 당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장을 지낸 류희인 전 세월호참사특별조사위원회(특조위) 비상임위원이 12일 오후 헌법재판소 청사 1층 대심판정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 4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나서 이같이 말했다. 류 전 위원은 이날 김장수 전 국가안보실장이 말했던 “청와대는 재난 컨트롤타워가 아니다”라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제가 과거 근무한 상황을 상정하면 그 장비와 기능, 물질적 토대였던 (청와대 위기관리센터가 재난 컨트롤타워의) 기능을 안 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류 전 위원은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 기획팀은 당시 (노무현) 정부 들어 최초로 시작한 국가위기관리 업무를 위해 국가관리체계를 기획하고 관련 업무정책을 조정·조율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곳”이라며 “국가적 차원의 위기상황이 발생하면 상황실과 함께 위기관리센터 차원의 대응팀을 구성해서 대응한다”고 설명했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