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美 결국 TPP 11개국에 공식탈퇴 통보

USTR, 개별협정 겨냥 “추가 논의 기대” 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탈퇴를 선언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데 이어 미국 무역대표부가 30일(현지시간) TPP 참가국에 공식 탈퇴를 통보했다.

마리아 페이건 미 무역대표부 대표대행은 이날 TPP 참가국인 뉴질랜드에 서한을 보내 “미국은 12개국이 참가하기로 한 TPP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 면서 지난해 2월 4일 서명한 TPP에서 발생하는 어떤 법적 의무도 없다고 밝혔다.

페이건 대표 대행은 이 같은 사실을 호주·일본·베트남 등 TPP를 체결한 다른 10개국에도 알려달라고 뉴질랜드측에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미국은 미국과 전 세계에서 더욱 효율적인 시장과 높은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들을 계속 취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러한 목표의 달성을 위해 추가 논의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