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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양세종, 과거 현재 오가며 1인2역 맹활약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사임당, 빛의 일기’ 양세종이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맹활약중이다.

시청률 1위를 수성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 내고 있는 SBS 수목 스페셜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연출 윤상호, 극본 박은령,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 3회에서 양세종은 이겸(송승헌 분)의 어린 시절을 맡아 풋풋한 첫 사랑의 매력을 드러냈고, 현재에서는 서지윤(이영애 분)의 든든한 조력자로 등극해 극과극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사진=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임당(박혜수 분)과의 운명적인 만남 이후 첫 사랑에 빠진 이겸은 직접 혼서를 들고 신명화(이일화 분)를 찾아가는가 하면 중종(최종환 분)이 내린 용매묵과 직접 수를 놓은 댕기 선물공세로 조선시대 최고의 사랑꾼다운 다정한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금강산도에 첨시를 적어 넣으며 사랑을 맹세했고, 그림같은 입맞춤은 설렘을 안겼다. 예술에 조예가 깊고 자유로우며 배려심까지 갖춘 이겸의 매력은 석순(윤예주 분)까지 사로잡았다. 사임당의 편지를 전해주려던 석순은 혼서에 대한 답신이냐는 이겸의 물음에 질투로 편지를 숨겼지만 이겸은 그 사실도 모르고 다정하게 석순을 배려하며 불안감을 자아냈다.

현대에서는 본격적으로 서지윤(이영애 분)의 조력자로 나섰다. 금강산도 발표회에서 난감한 질문으로 위작 스캔들의 빌미를 제공했던 한상현은 미안함과 일말의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는데, 마침 한자 직독직해 능력을 필요로 하는 서지윤에게 도움을 주면서 금강산도의 비밀을 함께 파헤쳐나가고 있다. 서지윤을 찾아온 사채업자들에게서 서지윤을 구하고 “남친, 아니 종친”이라는 엉뚱한 대답을 늘어놓더니, 비망록을 해석해내고 칭찬을 바라는 듯 한 애교 넘치는 눈빛으로 이겸과는 상반된 극과극의 매력을 선보였다. 1,2회에서 그려졌던 까칠한 한상현과는 또 다른 면모였다.

큰 사랑을 받은 ‘낭만닥터 김사부’에 앞서 촬영된 ‘사임당’은 양세종의 실질적인 첫 작품. 이겸의 어린 시절과 현대의 한상현까지 1인2역을 연기하고 있는 양세종은 폭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과거와 현대를 오가며 탄탄하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최고의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고 현대에서는 강단 있고 당차면서도 능청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받았다. 주목 받는 신예다운 알찬 활약과 이영애와 선보일 꿀 케미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시청자들은 “이겸과 한상현의 매력이 둘 다 있다”, “양세종 데뷔작이라고 들었는데 연기가 탁월하네”, “박혜수와 케미도 좋고, 이영애와도 호흡이 좋다. 은근히 케미요정인 듯”, “계속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게 된다”, “연기도 좋고, 외모도 훌륭하고, 매력도 넘친다. 될성부를 떡잎”, “오랜만에 신선한 배우의 등장을 보게 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악연이었던 한상현의 도움을 받아 서지윤이 비망록 속 비밀을 풀어나가면서 사임당의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사임당’은 첫 사랑 커플의 운명을 뒤흔들 사건이 무엇인지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날 공개된 예고편에서 운평사에서 사임당의 그린 그림이 문제가 되고, 눈물을 흘리며 다른 이와 혼인을 하는 어린 사임당과 이겸의 절규가 벌써부터 눈시울을 자극하고 있다. 성인 사임당의 본격 등장도 예고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이태리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이영애 분) 일기에 얽힌 비밀을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풀어내는 ‘사임당’ 4회는 오늘(2일) 밤 10시 SBS에서 방송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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