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링이 좋았다”며 우병우 전 수석의 아들을 ‘꽃보직’에 선발한 백승경 경위가 특검에 출석했다.
백 경위는 2일 참고인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있다.
특검은 백 경위가 우 전 수석의 아들을 서울경찰청 운전병으로 뽑게 된 경위를 추궁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앞서 백 경위는 우 전 수석의 아들을 이상철 서울경찰청 차장의 운전병으로 선발한 것에 대해 “코너링이 굉장히 좋았고 요철도 굉장히 스무스하게 잘 넘어갔고 다른 대원하고 비교가 많이 됐었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 = 연합뉴스TV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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