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정병국 "원칙 없는 이합집산 철저히 배격"

潘 불출마 따른 보수결집 시나리오 반박

"정치 적폐 청산하는 게 바른정당의 도리

원칙 있는 싸움하겠다"

2일 오전 국회 본청에 마련된 바른정당 당대표실에서 최고위원회의가 열리고 있다. 이날 바른정당은 그간 민주자유당·신한국당·한나라당·새누리당 등 거대 보수 정당의 당 대표실로 20년 넘게 자리 잡아 온 국회 본관 ‘228호’에서 첫 회의를 가졌다. /연합뉴스




정병국 바른정당 대표는 2일 “선거를 앞두고 자행돼 온 원칙 없는 이합집산을 철저히 배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 회의에서 “정치 적폐 청산하는 것이 바른정당이 해야 할 도리”라며 이 같이 강조했다.

정 대표의 이 같은 발언은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 선언으로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보수 결집 시나리오를 원칙론적인 측면에서 반박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는 “반 전 총장은 불출마를 선언하며 기성 정치권의 편협한 이기주의에 지극히 실망했다고 밝혔다”며 “바른정당은 열악한 정치 환경을 바꾸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우리 당 후보가 이번 대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원칙 있는 싸움하겠다고 국민 앞에 밝힌다”고 재차 강조했다.

/나윤석기자 nagija@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