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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처음이자 마지막 커밍아웃’ 1, 2호 안 나와서 안타까운 오찬호?

‘홍석천 처음이자 마지막 커밍아웃’ 1, 2호 안 나와서 안타까운 오찬호?




방송인 홍석천의 ‘커밍아웃’에 대해 사회학자 오찬호가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일 밤 9시 30분 방송된 JTBC ‘말하는대로’에는 오찬호가 방송인 홍석천, ‘비정상회담’ 인도 아재 럭키와 함께 출연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첫 버스킹 주자는 홍석천으로 서울 종각역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커밍아웃 당시 일화를 풀었다.

이를 보던 오찬호는 “안타까워 죽겠다”며 탄식했으며 이를 들은 MC 하하, 유희열이 “1, 2호가 안 나오는 게 안타까운(거냐)…”고 물었다.

이에 오찬호는 “16~17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이분이 최초이자 마지막이라는 게 안타깝다”며 “우리 사회 변화의 속도가 늦구나 싶다”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MC 유희열은 최근 원빈과의 셀카로 화제가 된 홍석천을 향해 “걸어 다니는 연예가 중계”라고 전했다.

MC 하하가 송중기와의 인연에 대한 소문의 진상을 묻자 홍석천은 “저희 고등학교에 3대 천왕이 있다. 송중기, 홍석천, 안희정”이라고 대답했으며 “인지도 면에서 내가 밀리지 않는다. 송중기 1위, 제가 2위, 안희정 3위”라고 말해 최근 대선주자로 떠오른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3위로 지목하며 웃음을 만들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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