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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통령 승진으로 착각? 황당하다.” 출석 촉구한 노회찬…지지율 상승까지

“황교안, 대통령 승진으로 착각? 황당하다.” 출석 촉구한 노회찬…지지율 상승까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대통령으로 승진한 것으로 착각한 것이냐”며 대정부질문 출석을 촉구를 요구했다.

오늘 2일 노회찬 원내대표는 상무위원회에 출석했으며 “원내 교섭단체 4당이 2월 임시국회에서 황교안 총리 국회출석을 요구하고 이틀간의 대정부 질문에 합의했는데도 불구하고 황교안 총리가 대정부질문에 출석할지 미정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황교안 총리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대정부 질문에 출석한 것을 이유로 불출석을 피력해왔다. 황당하다”라고 말다.

이어 노회찬 원내대표는 “황교안 총리의 태도를 보면 대통령으로 승진한 것으로 착각하거나 대통령 권한대행이 아닌 의전대행 역할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황교안 총리를 비롯한 모든 국무위원들은 국회에 출석해 국민께 각종 현황에 대해 보고하고 국정정상화에 기여해야 한다. 정의당은 황교안 총리의 대정부 질문 출석을 강하게 요구한다”고 밝혔다.



한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의 불출마로 대통령 권한대행인 황교안 국무총리가 보수 진영의 유력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반 전 총장 불출마 선언 직후 JTBC가 긴급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반 전 사무총장의 지지율을 황 권한대행이 고스란히 흡수해 2위로 껑충 뛰어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정권교체 위기감을 느낀 보수 지지층이 반 전 총장의 ‘대체재’인 황 권한대행 쪽으로 쏠린 것이라는 분석이 전해지며 실제 60대 이상 연령층과 대구경북(TK)지역에서 황 권한대행의 지지율이 상승하고 있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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