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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좋은 일자리 360만개 만들기’ 수용하라”

한국노총은 각 정당과 대선주자들에게 ‘좋은 일자리 360만개 만들기’ 정책 요구안을 수용해달라고 요청한다고 27일 밝혔다.

좋은 일자리 360만개는 △공공부문 등에서 90만5,000개 창출 △공공부문 40만개 비정규직 일자리 정규직 전환 △근로시간 단축으로 신규일자리 60만개 창출 △연기금 공공투자를 통한 170만개 일자리 유지 등을 통해 만들 수 있다는 게 한국노총의 설명이다.

한국노총은 우선 우리나라의 전체일자리에서 공공부문이 차지하는 비중이 7.6% 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공부문이 최소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21.3%)의 절반 수준까지 고용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이 창출 가능하다고 밝힌 공공부문 일자리는 △안전·보건 관리자와 환경관리자 36만8,000개 △고용센터 상담인력 2만8,000개 △우정 집배원, 소방·사회복지·사회서비스·신재생에너지 등 공공부문의 공무원 인력 33만1,000개 △공공건강생활 지원센터·방문건강관리인력 등 2만3,000개 등이다.



한국노총은 또 연기금 공공투자를 통한 임대주택 분야 건설로 일자리 170만개를 유지할 수 있으며 근로시간 단축을 통해 60만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한국노총 관계자는 “좋은 일자리 360만개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후보가 한국노총의 지지 대선 후보로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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