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의 외증조부인 이종만이 친일파로 분류되어 있는 인사로 알려졌다.
3일 한 매체는 강동원의 외증조부 이종만이 친일인명사전에 1급 친일파로 분류된 인물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종만은 위안부 창설과 유지를 위한 자금 지원 대가로 채굴권을 얻어 부를 쌓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1930년대 중반부터 일본군에 전쟁 위문품을 보내고 전쟁 독려글을 기고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강동원이 과거 자신의 외증조부 행위를 두고 ‘예술’이라고 표현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인터넷에서는 관련 사실이 적지 않은 논란이 되고 있다.
[사진 = MBC 화면 캡처]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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