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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심용환, ‘일본군 위안부’ 유언비어 진실 공개

역사가 심용환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된 충격적인 진실을 공개했다.



최근 강남역 광장에서 펼쳐진 ‘말하는대로’ 말공연의 첫 번째 버스커로 나선 심용환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의 앞에 섰다.



/사진=JTBC ‘말하는대로’




심용환은 “일본군 위안부 얘기를 들으면 화가 나고 흥분되기 마련”이라며, 내가 알고 있지 않은 다른 주장이 나왔을 때 제대로 된 답변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예로 들며 역사를 바로 알아야 하는 중요성에 관해 설명했다.



이어 ‘일본군 위안부’와 관련해 지금까지도 돌아다니는 어처구니없는 ‘유언비어’들에 대해 설명했다. 심용환은 어느 날 블로그에 달렸던 잘못된 댓글을 회상하며 ‘자발적 매춘부’였다는 일본의 유언비어에 대해 꼬집었다.





그와 함께 “증거 없다”는 말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본 정부의 행동을 비판했다. 학자들이 발굴해낸 군 문서와 당시 일본 군인들의 회고록, 실제 치욕을 당한 할머니들의 증언을 명백한 증거라고 밝힌 심용환은 “증거가 없다고 얘기하지만. 실제로는 증거가 넘쳐난다”고 설명했다.



한편,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자녀로부터 외면당해야 했던 피해 할머니들의 가슴 아픈 사연도 공개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여성인권문제’였다는 것을 놓치면 안 된다”고 강조한 심용환은 “보상보다는 어떤 고통을 겪었는지에 대해 사회가 끊임없이 들어주고 아픔을 덜어낼 수 있는 과정을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이며 버스킹을 마무리했다.

심용한이 전한 역사 속 ‘일본군 위안부’의 가슴 아픈 진실은 오는 8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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