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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고인’ 지성, 검사 복구 휘 엄기준에 선전포고…“법원 같이 가드리죠”





‘피고인’ 지성이 누명을 벗고 검사로 복귀했다.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피고인’에서는 검사로 복귀한 박정우(지성 분)가 차민호(엄기준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누명을 벗고 검사로 복귀한 박정우는 차민호의 회장 취임식에 찾아갔다.

박정우는 차민호를 향해 “한 달도 못 있을 자리에 뭐 이렇게 거창하게 취임식까지 하십니까”라며 비아냥거렸다.

차민호는 박정우와 식사자리에서 “차명은 건드리지 않기로 하고 복귀하셨다면서요?”라고 박정우의 심기를 건드렸다.



이어 차민호는 “그런데 참 재밌지 않아요? 내가 누군지 알면서 다들 쉬쉬한다는 게. 단 한 명만 빼고”라고 말했다.

특히 박정우는 차명 법무팀에 들어오라는 차민호에게 “법원에는 같이 가드리죠. 검사로”라고 맞받아쳤다.

박정우는 식사 값으로 5000원을 남기고 자리를 떴고 아내의 납골당을 찾아 눈물을 흘렸다.

[사진=SBS ‘피고인’ 방송화면캡처]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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