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가전기업 휴롬의 한국형 티(tea)포트 ‘휴롬 티마스터’ 시음행사가 전국 롯데백화점과 롯데하이마트에서 열린다.
휴롬은 롯데백화점 12곳과 롯데하이마트 50곳 매장에 제품을 입점한 기념으로 시음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휴롬 티마스터는 차 종류에 따라 설정하기 어려운 온도와 시간을 버튼 하나로 간단하게 조절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이달부터 전국 롯데백화점과 롯데하이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4월 30일까지 서울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노원점, 중동점, 일산점, 부산본점, 광복점, 대구점, 광주점, 전주점, 대전점에서 시음 행사가 열린다. 시음 행사와 함께 중탕 기능이 더해진 휴롬 티마스터 고급형 제품을 24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압구정점에서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타워점은 24일부터 26일,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시음행사를 진행하며 휴롬 티마스터 일반형 제품을 18만9,000원에 판매한다.
휴롬 티마스터는 한방차와 과일차·꽃차, 약탕 등 종류에 따라 알맞은 시간과 온도가 세팅돼있어 버튼 하나 만으로 재료의 맛과 영양, 농도, 향을 최적의 상태로 구현할 수 있다. 특히 자동 온도제어시스템이 탑재돼 차의 특성에 따라 고온으로 일정하게 가열해 언제든 동일한 맛과 향, 영양이 더해진 차를 마실 수 있다. 차가 완성된 후에는 자동보온 모드로 전환돼 최대 2시간 동안 70℃로 차를 따뜻하게 유지시킨다.
김재원 휴롬 대표는 “이번 시음행사를 통해 휴롬 티마스터의 사용법과 건강차의 맛과 향, 효능을 고객분들이 직접 경험해 보셨으면 한다”며 “롯데백화점, 하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에도 휴롬 티마스터를 지속적으로 확대 입점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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