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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롯데 "우수 인재 찾습니다"

현대차, 16일부터 경력·신입박사 채용

롯데, 신입 750명·하계인턴 400명 공채

현대자동차가 친환경차와 커넥티드카 같은 미래 자동차 선도 기술 개발 강화를 위해 경력사원과 국내 대학 신입 박사를 공개 채용한다. 롯데그룹은 오는 21일부터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지난 15일 삼성이 대졸 공채 모집에 들어가는 등 대통령 탄핵 판결 이후 대기업들의 채용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현대차는 16일부터 2017년 경력사원 공개채용 및 국내 대학 신입 박사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국내외 4년제 정규 대학 학사 이상 소지자로 모집 분야는 소프트웨어와 디자인을 비롯해 연구개발·경영기획/지원·마케팅 등이다. 현대차는 이번 3월 대규모 경력 채용을 시작으로 6월과 9월에도 대규모 경력 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차는 또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 중인 국내 대학 신입 박사 모집도 같은 기간 진행한다. 국내 정규 대학 박사학위 취득예정자(2017년 8월, 2018년 2월)와 박사 후 과정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분야는 △친환경차 △지능형안전/전자제어△커넥티드카 △재료 △차량성능 △파워트레인 등 6개 분야다.

롯데그룹은 21일부터 올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39개사가 신입 공채 750명과 하계 인턴 400명 등 1,150명을 채용한다. 신입 공채는 21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하계 인턴은 다음달 27일부터 5월11일까지 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지원자는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인 L-TAB 시험과 면접을 거쳐 5월 말에 최종 합격자가 결정된다.

롯데그룹은 이번 채용에서도 여성과 장애인 채용 규모를 확대하고 학력 차별금지 등 다양성을 중시하는 열린 채용 원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입 공채의 40%를 여성으로 선발하며 면접 전형을 자율복장으로 진행한다.



특히 롯데그룹은 신입 공채와 별도로 지원자의 직무수행 능력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롯데 SPEC태클 오디션’ 채용을 다음달 진행한다. 입사지원서에 이름과 연락처·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 제출받아 회사·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 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창의적인 인재를 선발한다.

/성행경·박성호기자 sain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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