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4당 원내대표, 3월 임시국회 입장 논의 '당정 협의체' 구성

더불어민주당·자유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 등 4당은 20일 회동해 3월 임시국회 일정에 대해 논의할 에정이다.

민주당 우상호, 한국당 정우택, 국민의당 주승용,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30분 국회 귀빈식당에서 만날 방침이다.

이날 4당 원내대표들은 임시국회 일정을 비롯해 국회선진화법, 대통령직인수위법, 검찰개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4당 원내대표는 현 위기 상황을 고려해 국회가 국정을 챙겨나갈수 있도록 4당 원내대표간 정례회동을 열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날 회동도 앞선 합의에 따른 것으로 차기 대통령 선출까지는 각당 원내대표가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당정 협의체’를 구성할 방침이다. 필요에 따라 정부부처 장관과 국무위원도 함께해 국정을 논할 예정이다.

아울러 4당은 3월 국회에서 법안 성과를 내기 위해 중점처리법안을 선정하고 상임위 간사와 원내수석부대표간 ‘4+4’ 회동을 이어나가는 상황.



오영훈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뉴스1과 한 통화에서 “임시국회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법안이 뭐가 있는지 체크하고, 법안소위와 법사위 회의 일정 등에 대한 합의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엘시티 비리 사건에 대한 특검법 발의와 함께 민주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의견을 모아가는 ‘상법’, 한국당·국민의당·바른정당이 합의한 ‘개헌’과 관련한 논의도 있을 것으로 분석된다.

주호영 바른정당 원내대표는 “3월 임시 국회 일정을 비롯해 개헌과 관련한 논의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