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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 '에너지 뿜뿜!'…'Power&Pretty'로 가요계 접수 나선다!(종합)

2017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 걸그룹으로 손꼽혔던 프리스틴이 드디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22일 오후 4시 한전아트센터에서는 신인 걸그룹 프리스틴의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프리스틴(PRISTIN) 멤버들이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데뷔 앨범 The 1st Mini Album ‘HI! PRISTI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사진=지수진 기자




영어 단어 ‘Prismatic’의 ‘밝고 선명한’과 ‘Elastin’의 ‘결점 없는 힘’을 결합한 뜻을 담은 프리스틴은 팀명처럼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다.

그 가운데 9년간의 연습생활 끝에 데뷔하게 된 시연의 소감은 더욱 남달랐다. 시연은 “많은 분들 앞에서 저희의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것이 정말 기쁘다. 오늘을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데뷔 소감을 전했다.

지난 해 1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나영, 로아, 유하, 은우, 레나, 결경, 시연이 관심을 모은데 이어 예원, 성연, 카일라까지 완전체로 소개된 프리스틴은 지난 해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콘서트를 진행하며 데뷔 전부터 탄탄한 팬층을 쌓아왔다. 그 가운데 800석 유료공연으로 열렸던 데뷔 전 마지막 콘서트는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특히 아이오아이로 활동했던 나영과 결경이 프리스틴으로 새로운 출발을 예고한 만큼 이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아이오아이를 하면서 무대 하나하나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 팬들의 소중함과 뒤에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값진 경험을 했다”고 아이오아이 활동 소감을 밝힌 나영은 “아이오아이 때도 떨리고 벅차올랐는데, 프리스틴으로서 또 한 번의 데뷔를 하면서 좀 더 성숙한 모습으로 잘할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두 팀과 두 곡 모두 소중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결경 역시 “아이오아이 때는 처음이다 보니 모든 것이 신기하고 믿기지 않았다”고 전하며 “그때가 신생아 같은 느낌이었다면 이번에는 뭔가 더 간절하고 꿈같은 느낌이 든다. 말로 표현하기 힘든 기분이다”고 밝혔다.



이번 데뷔 앨범 ‘HI! PRISTIN’은 프리스틴만이 선보일 수 있는 아름다우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담긴 매력을 담았다. 특히 타이틀곡 ‘WEE WOO’는 청량하면서도 활기찬 팝과 강한 비트가 인상적인 펑크가 결합한 곡으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청량한 드럼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레나는 “이번 앨범은 파워&프리티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나왔다. 프리스틴의 아름다움과 활동적인 에너지를 동시에 보여드릴 수 있는 앨범이다”며 “타이틀곡 ‘WE WOO’는 사랑에 빠진 상황을 사이렌 소리에 빗대서 위험하다고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성연은 “저희 10명 모두 회사에서 작사, 작곡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어떻게 하면 10명의 개성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갑자기 일상에서 키워드가 생각이 됐다”며 “타이틀곡을 들으시면 저희 매력을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밖에 앨범 인트로곡이자 세련된 멜로디가 돋보이는 첫 곡 ‘Be the Star’부터, ‘Running’, ‘Black Widow’, ‘Over n Over’, 그리고 지난해 6월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이었던 나영과 결경을 제외한 8명 멤버 구성으로 발표했던 프리 데뷔 싱글 ‘WE’의 10명 완전체 버전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한편, 멤버 개개인의 뚜렷한 개성과 함께 파워풀한 에너지로 무장한 프리스틴은 오는 23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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