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2회에 걸쳐 추진하는 이번 사업에는 1차로 11개사, 9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부산TP와 무역협회 등 2개 기관도 올해 추가로 참여해 기업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부산대가 지난해 12월 중국 천진남개대(天津南開)와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올해부터 ‘수출전략 수립사업’을 함께 추진한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기업·지원기관·대학 간의 공동참여를 통한 협업체계를 돈독히 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수출전문가와 연구진의 노하우 전수를 통해 실질적인 수출성과 달성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 사업에는 2015년도에는 25개사, 180명이 참여했으며, 2016년도에는 24개사, 170명의 학생이 머리를 맞대고 수출전략을 수립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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