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GIRL’S DAY EVERYDAY #5‘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개최됐다. 1년 9개월만의 무대 복귀를 알린 걸스데이는 이날 정오 타이틀곡 ’I‘ll be yours’‘와 소진과 민아의 솔로곡을 포함해 일곱 곡을 공개했다.
MC딩동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에서 걸스데이(소진·유라·민아·혜리)는 ’GIRL‘S DAY EVERYDAY #5’ 앨범의 수록곡인 ‘LOVE AGAIN’ 공연으로 포문을 열었다.
타이틀곡인 ‘I’ll be yours‘는 자신감 넘치는 여성의 사랑을 표현한 곡으로 섹시하고 당당하게 남자의 고백을 유도하는 가사를 담은 곡이다. 귀에 쏙쏙 담기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반주는 한층 더 성숙해진 소울풀한 가창력과 그루브로 그동안의 걸스데이 음악에서 탈피되어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이날 유라는 혜리 소진 민아가 지목한 다리가 가장 예쁜 멤버로 뽑히면서 컴백을 앞두고 몸매관리 비법을 전했다. 유라는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며 “3주간 쌀을 현미로 모두 바꿨었다. 고기 다이어트를 했는데, 고기는 지방이 없는 부위로 골라서 먹었고 조금의 현미밥과 함께 먹었다. 굶지 않고 저탄수화물 다이어트를 했더니 기분도 좋았다.”고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밝혔다.
한편 걸스데이는 28일 오후 8시에 방송되는 SBS MTV ’더쇼‘를 통해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앨범 활동에 돌입한다.
/서경스타 문경민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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