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샤를리즈 테론부터 루크 에반스까지..역대급 출연진 눈길

전 세계를 강타 중인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감독 F.게리 그레이)이 시리즈 속 새로운 인물들의 향연으로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할리우드 대세 배우 샤를리즈 테론, 헬렌 미렌, 스콧 이스트우드가 시리즈의 새로운 인물로 등장해 관객들의 눈도장을 찍고 있다.

/사진=UPI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먼저, 시리즈 최초의 여성 악당 ‘사이퍼’ 역을 맡게 된 샤를리즈 테론은 캐스팅 단계에서부터 영화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극 중 ‘도미닉’(빈 디젤)의 배신을 조장하는 ‘사이퍼’의 첫 등장과 첨단 시스템을 이용해 테러를 감행하는 그녀의 압도적인 카리스마는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시리즈에 완전히 녹아든 샤를리즈 테론의 성공적인 연기 변신을 입증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샤를리즈 테론뿐 아니라 또 다른 여배우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데, 바로 할리우드의 독보적인 배우 헬렌 미렌이다. ‘아이 인 더 스카이’(2015), ‘레드’ 시리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특유의 아우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헬렌 미렌은 이번 작품에서 ‘데카드 쇼’의 엄마 ’미세스 쇼’로 깜짝 등장해 그녀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

특히, ‘데카드 쇼’ 역의 제이슨 스타뎀도 당해낼 수 없는 ‘헬렌 미렌’의 카리스마와 입담은 극의 재미를 배가시켰다. 여기에, 지난 ‘분노의 질주: 더 세븐’(2015)을 유작으로 남기고 세상을 떠난 폴 워커와의 인연으로 이번 시리즈에 출연을 결정한 배우 스콧 이스트우드의 모습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할리우드 영화계의 거장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아들로도 알려진 스콧 이스트우드는 미스터리한 정부 요원 ‘미스터 노바디’의 후배 ‘리틀 노바디’로 시리즈에 처음으로 등장했다. 열의가 넘치는 신입의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낸 스콧 이스트우드는 팀과 함께 맹활약을 펼치며 시리즈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사진=UPI


이처럼 샤를리즈 테론, 헬렌 미렌, 스콧 이스트우드는 시리즈의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다음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도 이들을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관객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한편, 지난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2013)에서 시리즈 최초의 악당을 연기한 루크 에반스가 이번 시리즈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내 관객들의 놀라게 했다. 그가 맡은 역할 ‘오웬 쇼’는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을 통해 ‘도미닉’의 팀을 상대로 강력한 대결을 펼치며, 최후의 결말을 맞이했다.

이후 ‘분노의 질주: 더 세븐’에서 동생의 복수를 위해 ‘데카드 쇼’가 등장했지만, 그의 모습은 비춰지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서 그는 영화 후반부에 깜짝 등장해 제이슨 스타뎀과의 형제 케미를 선사한 것. 특히, 루크 에반스는 개봉날 자신의 SNS에 “누가 그(오웬 쇼)가 죽었다고 했는가?”라는 의미심장한 메시지와 함께 이번 시리즈의 로고가 박힌 모자를 쓰고 찍은 셀카를 올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에 등장할 것을 예고,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처럼 루크 에반스의 깜짝 등장은 다음 시리즈 출연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이고 있어 그의 행보에 더욱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액션뿐 아니라 화려한 캐스팅의 향연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은 곧 2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