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한 달간 2017 근로장려금 신청이 시작되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17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 또는 자영업자 가구에 대해 가구원 구성과 총급여액 등에 따라 산정된 금액을 지급하게 된다.
지난 1일 국세청은 “일하는 저소득 가구의 실질소득을 지원함으로써 근로의욕을 높이고 자녀양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298만 가구에게 2017년 근로·자녀장려금을 신청 안내했다”고 전했다.
또한, 2017 근로장려금은 5월 한 달간 신청을 받으며, 신청하지 않으면 받지 못하기 때문에 해당자는 반드시 직접 신청해야 한다.
2017 근로장려금은 근로소득자 중 수입이 적은 사람에게 지급하며 부부합산 총 급여액 기준으로 금액이 다르다.
국세청으로 전화 문의도 가능하지만 해당하는지 여부는 홈텍스에서 더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국세청은 대상 가구에 안내문과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발송했으며 신청방법은 인터넷 홈택스, 자동응답시스템(ARS), 모바일 앱, 민원24 등을 통해 전자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관할 세무서 방문 접수도 진행 중이다.
2017 근로장려금 신청 기한은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이며, 국세청은 소득과 재산 요건 등을 심사해 오는 9월 안에 장려금을 지급된다.
[사진=국세청홈택스 홈페이지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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