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이 제4기 여행작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오는 29일 개강하는 건국대 여행작가과정은 추상적인 강의를 배제하고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강의 위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도 화려하다. SBS다큐멘터리 ‘차마고도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박종우 PD, 사진계의 스타일리스트 탁기형 전 한겨레신문 사진부장 등이 사진 강의를 한다. 우현석 주임교수가 글쓰기 강의에 나서며 대중음악평론가 임진모씨, 국내 최초의 여행전문기자 조성하 동아일보국장, 박경일 문화일보 여행전문기자 등이 강의한다. 이밖에 EBS ‘세계테마기행’에 출연 중인 이두용 작가가 사진촬영의 기초를, 전경우 스포츠월드 기자가 사진장비의 선택과 활용방법을, 파워블로거 신영철씨가 블로그 관리방법에 대해 강의하고 김지율 강사는 여행의 기술을 지도한다.
이번 과정은 사진전 개최와 문집 제작을 지원한다. 여행작가 희망자의 경우 제휴사를 통해 등단과 여행서적 발간도 도울 계획이다.
강의는 이달 29일 시작해 8월28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7시 광진구 능동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 강의실에서 14차례 진행된다. 두 차례의 현장실습은 토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58만원. 1800-2521.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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