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의 멤버 초아가 잠적설에 휘말렸다.
지난 3일 경기 연천에서 열린 ‘제25회 연천 구석기 축제’에 초대 가수로 참석한 AOA는 무대에 설현과 초아가 불참하면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후 설현은 광고 촬영 스케줄이 겹쳤다는 해명을 전했으나 초아에 대한 소식은 알려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월 첫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공식 활동을 마무리한 초아는 지난달 1일 진행된 일본 행사에도 참석하지 않으면서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한편 유나와 민아가 SNS에 올린 의미심장한 글이 잠적설에 대한 의심을 더욱 키웠는데, 유나는 지난 4일 인스타그램에 아이유의 '이런 엔딩'의 '진심으로 빌게. 너는 더 행복할 자격이 있어'라는 가사를 캡처해 올렸고 민아는 "견디자. 다 지나간다", "이름 모를 숲 속으로 사라지자. 언어의 바깥으로 확 도망가 버리자"등의 글귀를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AOA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휴식을 부여했을 뿐이라며 멤버들의 SNS도 개인적인 글로 알고있다는 공식입장을 전했다.
[사진 = 라디오스타]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