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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NOW] ‘보안관’ 황금연휴 최종 승자, 이틀 연속 1위라예!

황금연휴 극장가 최종 승자는 ‘보안관’이었다.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보안관’(감독 김형주)은 1090개의 상영관에서 하룻동안 26만 762명을 모으며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 역시 125만 9001명으로 100만 단위를 돌파, 지난 3일 함께 개봉한 ‘보스 베이비’의 수치를 훌쩍 뛰어넘어 급격한 인기 상승세를 입증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VOL.2’(감독 제임스 건, 이하 가오갤2). 1082개의 스크린에서 22만 2615명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72만 3013명을 기록했다. 초반 공세로 지난 3일 개봉작(‘보안관’, ‘보스 베이비’ 포함) 중에서는 여전히 가장 높은 수치다.

3위는 ‘보스 베이비’(감독 톰 맥그라스)가 일일 19만 198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20만 7099명으로 순위를 차지했다.

4~6위는 6만 8334명의 ‘임금님의 사건수첩’, 3만 396명의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1만 7834명의 ‘특별시민’으로 각각 어제와 같이 굳건한 순위를 보였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부터 3일 석가탄신일, 5일 어린이날, 6·7일 주말까지 올해 황금연휴를 노려 앞서 국내, 해외 가릴 것 없이 상당수의 작품이 개봉했다. 특히 가족의달 맞이 가족단위 관객층을 겨냥한 유쾌한 코드의 실사, 애니메이션이 대목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이 가운데 한국영화의 선전이 눈에 띈다. 연휴 초반 ‘임금님의 사건수첩’, ‘특별시민’의 쌍끌이가 시작되더니 잠시 ‘가오갤2’에 자리를 내어준 후 ‘보안관’이 역주행으로 최종 정상에 올랐다. 4월 말부터 개봉한 작품들이 모두 쾌속 흥행으로 금세 100만 돌파에 성공한 풍경도 흐뭇하다.

연휴 이후에 관객 표심을 사로잡는 자는 누가될 지 앞으로의 양상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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