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에서 계산한 관광객은 평일과 휴일에 각 하루씩 집계해 전체 기간에 대입해 산정한 것으로 입장료 수입도 지난해보다 25% 늘어난 1억 5,800만원에 달했다. 관광객 중 외국인은 7,600여명으로 전체 3%를 차지한 가운데 개막식에는 주한 이란대사를 포함해 대사 7명과 함께 30여개국에서 100여명의 외교관 등 1,40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했다. 또 축제기간인 지난 1일에는 주한 튀니지 대사가 별도로 축제장을 찾기도 했으며, 3일에는 베트남 관광객 180명이 방문했다.
이처럼 관광객이 몰리면서 일부 체험장에서는 재료가 떨어지고 특산물 판매장에서 상품이 매진되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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