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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아들 의혹’ 철벽방어… 18대 대선때도 지원

■권혁기 신임 춘추관장





권혁기 신임 춘추관장은 이번 대선 기간 선거대책위원회의 언론 대응을 맡아 문재인 대통령 아들인 문준용씨에 대한 네거티브 의혹을 ‘철벽방어’하면서 주목받은 인물이다.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11일 대언론 지원업무를 하는 춘추관장에 권혁기 선대위 부대변인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춘추관장은 국정홍보전략을 기획하고 주요 정책 현안에 대한 홍보전략을 기획하는 자리다.

권 춘추관장은 선대위 대변인으로서 문준용씨 특혜채용 의혹 등 문 대통령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에 성공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2년 제18대 대선에서도 당시 문재인 후보와 동행하며 취재진을 지원했던 그는 문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정확히 파악해 언론에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는 논평의 메시지가 정확하고 일 처리가 신속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울 출생으로 국민대 국사학과를 졸업한 뒤 고려대 정책대학원 감사행정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7년 김대중 전 대통령 계보인 민주연합청년동지회(연청) 청년조직국장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청와대 국내언론비서실 행정관과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 민주당 전략기획국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 4·13총선에서 당직자 몫으로 비례대표 후보 22번에 이름을 올렸으나 당선권에 들지는 못했다. 이후 정세균 국회의장을 보좌하며 국회 부대변인을 맡아 ‘정세균계’로 분류되기도 한다. 대선 과정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직을 수행했다.

/박효정기자 jpark@sedaily.com

<약력>

△1968년 서울 △청량고 △국민대 국사학과 △고려대 감사행정학 석사 △청와대 행정관 △해양수산부 장관 정책보좌관 △국회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수석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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