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는 인화 베바스토 동희지점, 신라테크, 신흥에너텍 등 20개 기업과 30여명의 청년 인턴이 참여했다. 청년 인턴 사업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제조업체)이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업자(만 18~39세)를 인턴으로 채용한 뒤 정규직으로 전환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울주군은 참여 기업에 청년 인턴 1인당 월 80만원씩 최대 9개월간 지원한다. 또 청년 인턴에게는 정규직으로 전환될 경우 최대 300만원의 취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울주군은 청년 인턴 50명 채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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