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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관 “여성 인재풀 자체가 부족” 왜 강경화여야만 하는지 객관적 검증 필요?

이동관 “여성 인재풀 자체가 부족” 왜 강경화여야만 하는지 객관적 검증 필요?




TV조선 ‘강적들’에 이동관 전 비서관과 강연재 부대변인이 출연해 문재인 정부의 여성 내각에 대해 입장을 전했다.

5월 31일 방송된 TV조선 ‘강적들’에는 이동관 전 비서관과 강연재 부대변인이 출연했으며 방송에서 이동관 전 비서관은 “여성 인력 활용이 크게 보면 국가 경쟁력 좌우할 큰 요소”라며 “어떤 정부에서도 여성 인재 발탁을 위해 다 애를 쓴다. 잘 안 되는 이유는 워낙 인재풀 자체가 부족하다. 그러다 보니 한정된 인물 중에서 선발하면 검증 시 문제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동관 전 비서관은 “상징성, 파격인사를 고려해 발탁하면 늘 능력 있는 여성 인재는 주변 관리가 부실했다”면서도 “120% 개선될 것. 자연히 인재풀 넓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 부대변인은 “공직 사회가 경직되어있다는 말들을 국민들이 많이 한다”며 “정부 인선은 인사 원칙이 없는 게 원칙이 되어야 하지 않나. 외무고시 출신이 아닌 사람이 하는 것도 맞다. 관행적 인사를 벗어나는 건 긍정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문제는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가 여성, 비 외무고시 출신, 은발 등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왜 강경화여야만 하는가’를 객관적 실적에 근거해 검증하는 것”이라며 “파격 인사도 좋고 코드 인사 할 수 있다고 해도 문재인 대통령이 만든 인사원칙에서 완전히 자유로울 수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강적들’에 특별 출연한 이동관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비서관은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같은 언론사 선후배 출신”이라며 “(이 후보가) 동경 특파원 시절 석 달 만에 일본어를 완벽하게 공부하는 등 실력이 뛰어났다”고 이야기했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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