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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일급비밀 요한, "한국에서는 소년, 일본에서는 상남자 매력"

일급비밀 요한이 한국과 일본 활동의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JSL컴퍼니




2일 오후 2시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보이그룹 일급비밀(아인, 케이, 요한, 우영, 정훈, 용현, 경하)의 두 번째 미니앨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 MC는 방송인 붐이 맡았다.

요한은 “도쿄에서 6천석 규모의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됐는데 영광스럽게 매진이 됐다. 처음 느껴보는 환호성에 소름이 돋아서 정신이 없었다”고 일본 활동 당시 느낀 감격을 전했다.

이어 요한은 “한국에서는 아이돌스러운 이미지를 위해 소년같은 이미지를 보여드렸다면 일본에서는 민소매를 입고 등장하는 등 조금 더 상남자 같은 이미지를 보여드렸던 것 같다”며 “한국 팬들은 응원법을 간결하게 정해서 소리를 외쳐주시는 등 파이팅이 넘친다면, 일본 팬들은 특유의 박수가 있다. 파트에서 쉬어가는 부분에서 똑같은 박수를 치시더라”고 한국과 일본 팬들의 차이점을 말했다.



일급비밀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마인드 컨트롤(MIND CONTROL)’은 ‘이게 정말 사랑이 맞을까’하고 의심부터 하게 되는 두 번째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이리저리 흔들리는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휘파람 소리가 상쾌하게 느껴지는 곡이다.

한편, 지난 1월 데뷔한 이후 국내는 물론 일본, 대만 등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일급비밀은 오는 4일 정오 두 번째 미니앨범 ‘웨이크 업’을 발매하고 본격 행보를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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