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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기업 디에셋펀드, 벤처기업 인증 획득

P2P 금융기업 디에셋펀드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P2P 금융 서비스 고도화 연구 및 계획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벤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디에셋펀드는 2016년 6월 15일에 설립된 온라인 P2P 금융업체다. 이 기업은 주로 동산담보 상품을 취급하고 있으며,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안정성과 수익성을 인정받아 7개월 만에 누적대출액 약 87억 원을 달성했다.

또한 디에셋펀드는 다양한 연구 계획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아 벤처인증을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연구 계획의 항목으로는 모바일과 일반 컴퓨터에 모두 사용 가능한 웹 환경 구축, 자산건전성평가인 MAST 고도화, 투자자와 대출자의 편의성에 중점을 둔 사용자 환경, 접근성에 초점을 맞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이 있다.

한편, 디에셋펀드가 획득한 벤처기업 인증은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관한 규정에 의해 기술력 또는 혁신 능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이 제도에 선정된 기업은 조세감면, 자금조달 등에서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디에셋펀드측 관계자는 “수익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은 물론, 핀테크 산업에 어울리는 사용자 중심의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연구하는 것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야 할 일이다“며 “투자자와 대출자 모두 믿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P2P 금융기업의 모습을 통해,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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