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랜드’가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MBC가 지난 6일 새로 선보인 시사교양프로그램 ‘하하랜드’가 시청률 2%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6일 오후 11시10분부터 1시간여 방송한 ‘하하랜드’의 시청률은 2.6%의 수치를 보였다. 앞서 방송되던 ‘PD수첩’과 비슷한 기록이다.
새 시사교양프로그램 ‘하하랜드’는 ‘휴먼(Human)’의 ‘H’와 ‘애니멀(Animal)’의 ‘A’를 붙여 만들어진 조어다.사람과 동물이 함께 ‘하하’ 웃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자는 프로그램 기획 의도를 반영했다. 방송인 노홍철과 가수 겸 배우 유진이 MC를 맡았고 개그맨 지상렬, 송은이, 걸그룹 AOA 멤버 찬미가 패널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하하랜드’ 첫 방송에서는 노홍철과 반려동물인 당나귀 홍키의 인연과 일상, 고양이와 쥐가 한집에서 사는 독특한 사연, 장애를 지닌 강아지 마린이의 가족을 찾기 위한 여정, 사람들의 학대로 장애를 안게 된 동물들의 사연 등이 소개돼 시청자들을 웃고 울게 했다.
[사진=‘하하랜드’ 방송 화면 캡처]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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