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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권 이대 교수 연구팀, 황소·청개구리 생태 연구논문 발표

미국 공공과학도서관 발행 '플로스 원' 실려

이화여대는 장이권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의 황소개구리 출현과 수원청개구리 개체 수 감소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논문이 온라인학술지 미국 공공과학도서관이 발행하는 ‘플로스원(PLOS ONE)’ 최근호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황소개구리 서식 장소에 사는 수원청개구리의 경우 항아리곰팡이 감염률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항아리곰팡이는 양서류에게 치명적인 곰팡이균이다. 장 교수 연구팀은 수원청개구리가 일반 청개구리보다 항아리곰팡이 감염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황소개구리는 항아리곰팡이의 매개자로 두 개체가 같은 장소에 서식할 경우 수원청개구리의 개체 수 감소로 직결될 수 있다고 밝혔다. 실제 연구 결과 황소개구리가 있는 장소는 그렇지 않은 장소보다 청개구리(청개구리와 수원청개구리)의 물항아리곰팡이 감염률이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다은기자 down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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